여행 이야기

주꾸미 낚시 홍원항 블랙샤크

조명 _사무실,가정,업소 인테리어조명 취급합니다. 2022. 10. 6. 04:30

3월에 예약을 하고 드디어 바다에 갔다.                                  

홍원항 도착하자 짠 내가 진동을 한다.

짐 풀고 시장 들러 안줏거리 사고 항구한 바퀴 구경해 본다.

늦은 시간이라 좋은 물건들은 거의 다 팔렸다.

소라. 광어. 갑오징어 사 와서 삶고 손질하고

다 같이 한 잔 먹고 내일 새벽 3시 20분 기상이라

일찍 잤다.

새벽 4시 바닷가에 있어본 게  생전 처음이라

대낮처럼 밝은 항구는 정말 인상적이다.

그리고 낚싯배를 기다리는 수많은 사람들

드디어 우리 배가 도착하고 주꾸미를 잡으러

바다로 나아간다.

어제 먹은 술 때문에 멀미가 오는 듯

속이 부글부글한다.

낚시는 시작되고  다들  잡아올리는데

나는 그들의 반도 삼분의 일도 잡지 못했다.

바다 한가운데에서 보는 일출은  너무 황홀했다

점심에 나온 도시락도 거의 먹지 못하고.

다 버리고 오후에는 몇 마리 잡지 못했지만

집에 와서 먹은쭈꾸미라면은 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