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민간투자(민자)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위험분담형(BTO-rs), 손익공유형(BTO-a) 민자사업 방식을 도입했다. 기존의 민자사업은 정부 또는 민간 한쪽에서 사업 위험을 대부분 떠안았다. 그러나 제3의 새로운 방식은 정부와 민간이 위험을 나누는 것이 핵심이다. ◇ 수익형 민자사업(BTO: Build·Transfer·Operate) = 도로·철도·항만 등의 사회기반시설을 민간자금으로 건설(Build)하고, 소유권을 정부로 이전(Transfer)하되, 민간 사업자가 일정 기간 사용료 징수 등의 운영권(Operate)을 갖고 투자비를 회수하는 민자사업 방식이다. 인천공항고속도로, 지하철 9호선, 우면산 터널이 BTO 방식으로 지어졌다. BTO는 민간이 사업 위험을 대부분 부담하는 대신 요금 결정권을 ..